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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종식 신념 버리지 않아” vs “합당 후 기회주의 창궐”
김영삼 전 대통령 삼우제가 2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렸다.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치러진 행사에는 가족과 상도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정동 기자 미화인가,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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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 땐 표결, 표결 땐 승복을 … 팔로어십 살아야 정치가 산다
과거 정당은 ‘운동권 조직’ 같았다. 김영삼(YS)·김대중(DJ) 등 강력한 리더 아래 민주화를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좌형우, 우동영’으로 불린 YS의 측근인 최형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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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많을수록 국회의원 당선율 높아 … 최대 16배 격차
#“아니 표로 보면 8000만원(이하 소득자)까지 (세 부담이) 43만원 늘어나잖아요.”(박원석 정의당 의원) “(43만원이면) 얼마 안 늘어나는 거예요.”(이만우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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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초점] 친박계 일각 떠도는 장기집권플랜-이원집정부제 개헌론
[월간중앙]내년 총선 이후 여야 합의에 따른 개헌 통해 친박계 총리 선출 시나리오 고개 들어… 靑-김무성 간 밀고 당기는 싸움은 계보 몸집 불리기 과정 박근혜 대통령은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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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래연대 2기' 정치연대플러스 출범…"보수 혁신 견인하겠다"
새누리당 중도성향 원내외 정치인 100여명이 참여한 ‘정치연대플러스’가 3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출범했다. ‘구태와 분열의 마이너스 정치를 청산하고, 혁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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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서 지역 민원 해결, 선거 대비해 ‘선수’ 교체도
국회 상임위원들의 잦은 이동으로 국정감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거취를 두고 파행을 겪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행자부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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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야 어찌 되든 간에 찍을 사람이 없다 아이가”
천마산 중턱에서 눈에 보이는 부산 서구와 중구, 영도구. 아래쪽이 서구, 위쪽이 중구, 오른쪽 영도대교를 건너 영도구가 있다. 가운데 맨 위쪽에는 용두산공원에 있는 부산타워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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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농해수위서 자동차산업 묻겠다” 야당, 정몽구 증인 신청
다음달 10일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의원이 28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유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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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임박해 졸속 합의 다반사 … 국회서 획정위안 유명무실케 해
관련기사 선거구 결정되면 이번엔 국회서 한 글자도 못 고친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1994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현행 공직선거법)이 제정된 뒤 1996년 15대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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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靑-여·야 갈등은 높고 여-야 갈등은 낮아”
관련기사 “박근혜 정부 당-청 갈등, 87년 이후 가장 심해” “정무수석이 대통령 설득 가능해야 정권 성공한다” ▶2면에서 이어집니다 임성학 서울시립대 교수는 “삼권분립과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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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라 캐도 힘든데 식구끼리 머할라고 싸웁니까"
3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시민들이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나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이른바 ‘거부권 정국’의 초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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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라 캐도 힘든데 식구끼리 머할라고 싸웁니까”
3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시민들이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나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우린 장사도 안 돼 먹고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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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라 캐도 힘든데 식구끼리 머할라고 싸웁니까”
3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시민들이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나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이른바 ‘거부권 정국’의 초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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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적 대통령과 제왕적 국회의 충돌” 소통·리더십 부재가 빚은 ‘정치적 참사’
관련기사 “대통령제에선 국회가 의제 설정 … 미국도 의회에 결정권” 헌법학계 원로 허영 교수 - 거부권은 헌법 지키려는 노력 정부에 군림하려는 국회가 문제 중견 헌법학자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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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정담(政談)] “대통령 미국 가야” 김무성 건의 1시간 뒤 … 청와대 “방미 연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이마 간코쿠에 잇테모 이이데스카?”(지금 한국에 가도 됩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 때문에 미국 방문을 연기한 뒤인 11일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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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로 본 황교안 성향은 ‘법·질서 > 민주·인권’
관련기사 황교안 ‘국정과제’ 강조 보좌형 총리에 가까워 ‘등 보이면 끝’ 의식한 인사 … 김무성에 대한 경고 의미도 “황교안은 고마운 먹잇감” … 문재인호 돌파구로 삼을 태세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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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성완종 리스트 반사이익 없어
결집한 여당 표가 분열한 야권을 눌렀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 속에 치러진 4·29 재·보선이었지만 막상 성완종 파문이 승패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선거전 초반만 해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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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비례대표 내년 총선부터 도입해야"
20대 국회의원 총선에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학계에서도 나왔다. 지난 24일 ‘선거제도 개혁과 정당의 후보자 추천’을 주제로 열린 한국정치학회(회장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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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개혁 기대감에 … 국민 73%, 오픈 프라이머리 찬성
오픈 프라이머리 등 정치개혁 방안에 대한 당론을 정하기 위해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렸다. 김무성 당 대표(가운데)가 김문수 당 보수혁신 위원장(왼쪽)과 이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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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거친 입 당내 비판 확산 … 박범계 "품성의 문제"
11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 정청래 최고위원이 마이크를 켰다. 문재인 대표가 정 최고위원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표정이 무거웠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시선을 아예 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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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련 대표 당선
승자는 문재인이었다.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 대표에 선출됐다. 이날 전당대회에는 대의원들이 대거몰려 높은 투표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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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련 대표 당선
승자는 문재인이었다.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 대표에 선출됐다. 이날 전당대회에는 대의원들이 대거몰려 높은 투표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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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박영선 토론회서 '한 목소리'…"오픈프라이머리 도입해야"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은 단순히 공천제도를 바꾸는 게 아니라 정치 문화를 바꾸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오픈프라이머리를 실현하면 집권여당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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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만 바꾼 '우회 창당' 최대 쟁점 … 정부 "엄격 심사"
김재연·이상규·오병윤·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왼쪽부터)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통진당 해산과 의원직 상실을 선고한 헌법재판소의 결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